Hotelier Story - 호텔리어 이야기 Hotelier Story - 호텔리어 이야기

꽤 오랫동안 눈여겨 보고있었던 호텔신라의 새로운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드디어 오는 2020년 6월26일 오픈을 한다. 작년 말부터 오픈을 하네마네 하다 급기야 코로나까지 터져 계속 연기를 거듭하다 하는 그랜드 오프닝이다보니 실무진들이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까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참 여럿을 다방면으로 괴롭힌다. 신라모노그램에 기대를 한 이유는 일단 매끈한 포트폴리오의 완성이다. 호텔신라의 플래그쉽 브랜드인 더 신라는 뭔가 럭셔리하고 무거운 느낌을 준다. 2030에게는 다소 친근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물론 애플망고빙수, pastry shop등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F&B 영업은 2030의 지갑을 열게하여 상당한 부대시설 매출을 기록하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더 신라가 풍기는 이미지는 거리감이..

2019년 3월 17일은 평범했지만, 2020년 3월 17일엔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오픈 이래 처음으로 호텔이 문을 닫았다. 사업의 특성상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호텔 문 앞에는 경찰차가 배치되었고, 호텔뿐만이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전체가 닫았다. 2019년 425억명의 관광객이 들렀지만 예고편도 없이 유령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그곳에서 원치 않게 들어간 자가격리. 초반에 쓰나미처럼 주변 친구들 하나, 둘씩 해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두려웠다... 내가 그 다음 일 것 같았다. 이웃 호텔은 무려 63,000명의 호텔리어들을 해고했고, 좁디 좁은 라스베이거스 호텔 바닥에 너무 많은 친구들이 직장을 잃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어릴 적 꿈이라 마냥 달려왔던 ..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 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홍콩에서 TWG 다녀온 스캇이에요~ TWG... 유명하죠? Tea WG라고 써야하나요? 꽤 오래전부터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벌써 작년 일이네요;;; 윈 보스턴 관련 Tea 에 관한 프로젝트를 했을때 이 브랜드에 대해 많은 조사를 했었드랬죠 암톤 홍콩 그랜드 하얏트의 호텔리어 마이크 형이랑 홍콩 인터콘티넨탈 인턴 다연이랑 호텔리어 모임을 갖고 2차로 간 TWG! 디저트와 함께 차 한잔 하러 온 곳인데요 뭔놈의 차 종류가 이래 많은지 -_-;; 차 하면 그린티 아닙니까? ;;;; 무슨 메뉴들도 많고... 그래서 그냥 추천해조!! 이랬더니 가장 비싼 차를;;; 10만원이 넘어요;;; 스~을쩍 가격 보고 안놀란척 ㅜㅜ 나같은 평민을 위한 차..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싱가폴가서 맛있다는 토스트 먹고 온 스캇이에요~제가 간 곳은 야쿤 카야 토스트 카야 잼으로 유명하다는데 처음 먹어봐요찾아보니 카야 잼은 코코넛 밀크, 달걀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저는 약간 바닐라 향을 느꼈는데...저만 그런가봐요 ;;; 차이나 타운이 원조라는 소리도 있지만 저는 아랍 스트리트 가는 길에부기스 정션에 있는 곳에 갔어요 지하철 타고 부기스에서 나와서 물어 물어 지하에 있는 매장에 도착뭐가 가장 맛있어요??하고 물으니 카야 토스트 윗 버터 시키라고 해서 오케!가격이 싱가폴 달러로 2.40이니 대략 한화로 2,000원! 대체 언제나오는고야 ㅜ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왠지 승부욕을 자극 하는 맛...브라운 설탕이랑 버터랑 바닐라 파..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뷔페 싫어하는 스캇이에요~ 별 이유는 없고요... 일단 특정 요리 전문집이 아니라는 뉘앙스와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_-;;하지만 먹고 싶은게 딱히 없을 때는 뷔페가 최고죠!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마리나베이 샌즈에 있는 Rise 라는 뷔페를 갔습니다 뭔가 칼러풀 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이였어요오랫만에 참으로 맘에드는 뷔페 찾았어요~맛으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음식 종류로 보나, 서비스로 보나 다 엄지척! 특히 고객 입장에서 이렇게 Dietary 에 맞게 표기가 되어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았답니다! 레스토랑 한켠에는 이렇게 바가 준비되어 있는데요식비에 포함 되어있는 음료는 물, 커피, 차 뿐...주스나 알코올 다 따로 돈을..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싱가폴 공항 터미널 2에서 타이거 항공 타고 홍콩 넘어온 스캇이에요~여행의 완소 템 Priority Pass Card 즉 피피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소개해 드릴게요 출국심사를 하자마자 오면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보이고 이런 풍경이 나오는데요인포메이션 데스크 뒷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시면 되요 이렇게 이쁜 풍경이 보여요싱가폴 답게 공항도 참 이뻐요~ 이런 부대 시설이 있어요~ 피트니스 시설은 따로 돈을 더 내야한다는군요대체 왜에? ㅎㅎ 그냥 무난한 분위기에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도 갖춰져있어요김치 볶음밥, 불고기 등 하지만 이 공항 라운지의 하이라이트는 옥외 정원!시원~하게 비행기가 보이는 명소에 살포시 힐링을 가능케 한 ..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듣보잡 타이거 항공 타본 스캇이에요~싱가폴 항공에서 설립된 저가 항공이에요! 싱가폴에서 참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정말 좋은 분들도 만나고... 진심 또 가고 싶은 곳!(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 야경은 여기서!) 좀 신기했던 보딩 프로세스왜 보통 줄 엄청 기다려서 먼저 보안을 통과 한 후에 이거저거 하자나요?근데 싱가폴 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하는데 보안 검사를 안하는거에요...줄도 없고... 그래서 이건 뭐지? 이렇게 줄이 없어서 1등 공항인가? 이랬는데요 게이트에 가니깐 그 앞에서 짐 등 보안 검색을 하더라고요이래서 프로세스가 좀 빠른 것 같긴해요...보통 다른 공항들은 수천명이 두, 세개의 보안대를 통과하는데여기는 이 비행기 탑승 하는 사람들이 ..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싱가폴에서 홍콩에 도착하니 밤 8시...긴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니 배고팠어요 ㅜㅜ공항에서 배고프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크리스탈 제이드!Crystal Jade 는 한국에 백화점에도 있긴 하더라고요, 가 보지는 않았지만 "완탕면"일단! 비행 후 느끼한 속을 달래려면 국물이죠!가뜩이나 저가 항공 타고 왔더니 많이 많이 불편 ㅜㅜ보통 완탕면은 애그누들이라고 해서 꼬부랑 꼬부랑 거리고 덜 익은 라면 같은 식감을 주는 면이 기본인데요크리스탈 제이드는 부드러운 국수가 나와요~개인적으로 더 추천! 살짝 싱거우면 칠리 오일이나 간장식초 넣어 드시면 되요~ 깔끔깔끔 "Pork Dumpling with Chili Oil"요것도 맛나요. 그냥 만두에 칠리오일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