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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어바웃 호텔 :: 홍콩 호텔 - 더 럭스 메놀. 저렴한 호텔의 한계로 인해 2% 아쉬운 부띠끄 호텔
    올어바웃 호텔/홍콩 2016. 6. 28. 12:25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
    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요즘 독립 브랜드에 관심 많은 스캇이에요~
    싱가폴로 넘어가기 전 있을 홍콩에서의 1박... 요즘 부쩍 독립 브랜드들... 그중 부띠끄 호텔에게 관심이 가는데요, 앞으로 줄줄이 브랜드 호텔들이 예정 되어 있어서 이날은 독립 브랜드를 호텔스닷컴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호텔스닷컴이 좋은게 보시다시피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도 나와서 편리해요.
    아무래도 독립 브랜드들은 네임벨류가 없다보니 사진만 보고 예약하기엔 불안불안;;
    리뷰를 보니 좋은 코멘트들이 많아서 고고!


    :: 올어바웃 더 럭스 메놀

    2006년에 오픈을 한 더 럭스 메놀 호텔은 GR8 Leisure Concept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부띠끄 호텔입니다.


    브랜드 안에 여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004년 설립된 비교적 신생 회사로 호텔, 식음, 엔터테인먼트에 주력한다고 합니다.

    더 럭스 메놀 호텔은 디자이너 호텔로서 유럽 건축을 테마로 한 153개 객실 호텔이고요, 6개의 테마 스위트도 있다고 합니다. 컨셉은 엘레강스와 미스테리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럭셔리의 "럭스"와 오래된 고풍의 유럽 맨션들을 지칭하는 "메놀" 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위치

    더 럭스 메놀 호텔은 침사추이 안 킴벌리 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킴벌리 로드는 한인타운 이라해도 무색할 만큼 한국 상점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앞에 치맥하는 집이 있어 괜찮더라고요 ㅎㅎ


    한인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 지원이 되는군요.

    침사추이 역에서 보도로 한 3분? 이니 나쁘지 않고요... 출구는 N2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공항에서는 A21 버스를 타시고 Mira Mall 앞에서 내리시면 되고요. 더 좋은 위치도 있지만 이 가격대에 치고는 나쁘지 않은 위치입니다.


    :: 호텔 외관

    깔끔하게 생긴 외관인데요, 아래층만본다면 꽤 유럽풍이 납니다
    택시를 빼면요


    :: 로비

    들어가자마자 보실 수 있는 것은 VOSS 물병 장식인데요...
    호텔에서 파는 VOSS를 재활용 한 것이죠. 저도 레스토랑 할 때 보스로 인테리어를 꾸며서 반가웠답니다.


    VOSS를 지나면 프론트 로비가 나옵니다. 첫인상은 어두운 화려함?


    로비에 비치 되어있는 빨간 소파의자들...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로비이자, 독립 브랜드를 예약한 손님의 불안 요소를 말끔히 날려버리는 깔끔한 공간입니다.


    :: 객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온 후 여전히 다크하고 중후한 분위기의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안깝게도 화려함이 객실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화려해 보이려는 노력이 허접해 보일 정도?
    보이시는 침대의 머리부분은 그림이고요...


    이 옷장 무늬도 그림...


    벽난로도 그림...
    실제로 보면 티가 확~ 나는편입니다... 싼티가 -_-;;


    전체적인 느낌... 저기 벽에 액자도 그림... 하지만 투숙에 그닥 큰 영향이 있는 요소는 아닙니다. 그냥 느낌상 로비에서 "싼 호텔인데 괜찮네?" 하고 올라왔다 객실에서 "역시나..." 하는 느낌 정도?
    절대 불편하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가져다니면서 쓰실 수 있는 전화, 인터넷과 지도를 포함한 핸디맨. 요거 편합니다.


    부띠끄 호텔이지만 있을 것 다~ 있고요, 화장실도 아주 깔끔합니다. 와이파이는 공짜지만 엄청 느리고요 -_-;; 핸디맨이라고 아이폰 같이 생긴 스마트 디바이스인데 갖고 다니면서 인터넷 검색과 통화가 가능한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탁상시계 시간도 잘 맞춰저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면 여기를 클릭!!


    룸서비스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처음엔 좀 의아하더라고요. 왜냐?! 룸서비스 부분이 호텔에서 가장 돈 안되는 부서 중 하나 이거든요. 돈 까먹는 편의시설 정도? 그런데 잘 살펴 보니 24시간 룸서비가 아니라 기존에 영업하는 식당에서 딜리버리 해주는 서비스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부대시설

    공식 보도 자료이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서비스
    프론트 직원들이 영어도 잘하고 좋았어요. 특히 5성급이 아니라 기대를 안했기에 더 좋게 느껴진 듯. 방에 올라가니 담배 냄새가 가득해서 전화를 해서 여가 스모킹 룸이라고 물어보니깐... 맞다며 재떨이를 가져다 주겠데요 -_-;; 보통 스모킹 룸을 줄때는 미리 물어보는데 이들 실수였는지 좀 의아했어요. 뭐 나 스모킹 안한다니깐 바로 방을 바꾸어주었는데요... 맘에 들었던 부분이 저보고 내려오지 말라 하더니 매니저가 직접 키를 가져와서 새 방을 안내해주고 다른 문제는 없나 확인 하고 내려가더라고요. 이 부분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원들 태도도 만족.


    :: Bottom Line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위치, 컨셉이 살아있는 부띠끄 호텔. 엘레강스를 테마로 잡기는 했지만 저렴한 가격대이다 보니 그 멋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 호텔. 하지만 숙박하기에 위치나, 깔끔함으로 보나 전혀 문제없어 특별한 호텔 experience 보다는 간단한 stay 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예약 링크
    호텔스닷컴
    독립 브랜드들은 공홈에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는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선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10박 숙박시 1박 주는 로얄티 제도가 있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되는 공감 꾸욱 눌러주시고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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