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리어의 F&B 이야기 :: 3박자가 잘 갖추어진 싱가폴 맛집! 마리나베이 샌즈의 뷔페 Rise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

호텔리어 스캇 인사드립니다 :)

뷔페 싫어하는 스캇이에요~

별 이유는 없고요... 일단 특정 요리 전문집이 아니라는 뉘앙스와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_-;;

하지만 먹고 싶은게 딱히 없을 때는 뷔페가 최고죠!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마리나베이 샌즈에 있는 Rise 라는 뷔페를 갔습니다

뭔가 칼러풀 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이였어요

오랫만에 참으로 맘에드는 뷔페 찾았어요~

맛으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음식 종류로 보나, 서비스로 보나 다 엄지척! 

특히 고객 입장에서 이렇게 Dietary 에 맞게 표기가 되어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았답니다!

레스토랑 한켠에는 이렇게 바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식비에 포함 되어있는 음료는 물, 커피, 차 뿐...

주스나 알코올 다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군요

치사하게 -_-;;

마리나베이 샌즈 타워 1에 뻥 뚤려있는 로비에 위치한 Rise

무난하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고요

음식은 이렇게 맛깔나게 보이는 라이브 스테이션 부터 해서

싱싱한 스시, 해산물도 있고요

종류별 과일과 치즈도 있어요!!

드레싱이나 소스들도 깔쌈합니다~

음식 종류들도 참 다양해요

뷔페 싫어하지만 정말 먹을게 많다~ 느꼈고요

디져트도 손이가요~ 손이가~

호텔리어로서 정말 놀랍기도 하고 감명 깊었던 것은 깨끗함 이었어요

왜 뷔페는 쉽게 지저분해 지자나요? 특히 쵸콜릿 퐁듀는 최악이죠!!

그런데 보니깐 직원들이 즉각즉각 치우더라고요~

최우선순위를 깨끗함에 둔 것 같아요!

차도 아주 유명한 TWG

참 오랫만에 마음에 쏙 드는 뷔페를 온 것 같아요

저희 호텔 뷔페 보다도...

얼마전에 갔던 포시즌스 뷔페 보다도 훨~씬 좋았다는!

맛을 표현하자면...

음... 알리오 올리오 먹었거든요?

면에도 간이 잘 배어 있더라고요. 전문점이 아니면 대게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데 말이죠!

스시는 당연히 일명 밥마니 초밥이지만 신선하고 맛나고

요점이 무엇이냐면요... 당연히 파스타 전문점, 일식 전문점이랑은 비교할 수가 없죠

뷔페는 원래 그렇자나요?

하지만 종류도 많은데 음식 맛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서비스도 좋았고...

뷔페로서는 아주 굳굳!

한화로 대충 83,000원 정도 나왔는데 아깝지 않았어요!

다만 살짝 아쉬운것은... 영수증 상단에 나와있지만 씨티은행 카드로 결제를 하면 20% 할인이 되네요?

그런데 레스토랑에 입장할 때나 계산서 달라고 했을 때 씨티 카드 쓰세요~ 라고 말을 해주지는 않았어요

그냥 저는 씨티 써서 우연히 얻어 걸린거거든요 -_-;;

다른 카드 썼거나 룸차지 했다면 이득 못 본거자나요...

손님을 위한 행동이 아니었던 이 부분...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뷔페 자체는 정말 대 만족! 자신있게 추천드리니 가실 곳 없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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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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